고속터미널에 붙어있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지른 입생로랑 립스틱

입생로랑 루쥬볼립떼 락앤샤인!


영롱하다. 색깔들 전부 맘에 들었지만.

역시 빨강이 취향저격이라 이걸로 샀다.

색상은 8번 락앤레드.

손에도 발랐는데 색깔 너무 이쁘고 영롱보스..

케이스위에도 펄이 들어가있다!

가격은 4만7천원이라
저렴하지않지만.

앞으로 열심히 바르고 다닐거니까!!!
빨강 성애자니까!!

다른색도 구매해야겠다.ㅋㅋㅋㅋ

발림성 너무 좋고 립스틱인데도 부드러운 텍스쳐때문에
너무너무너무 맘에들어요.!

마치 틴트바르는거처럼 자연스러운 발림!!

별 오백개!!!!!!

매일 광고에 낚인다.

오늘은 안살거야 라고 다짐해도
또 지르고 있는 나를 발견.

네일아트받으면서
손톱에 열정을 쏟아붓고있는데.

물어뜯는손톱이 몹시 극적으로 변화하고있다.



바디가 극적으로 자라오르기 시작.

불과 몇개월전엔 저거 반토막이었는데..

그래서 네일밤을 사려고 보다가 발견.

후기도 역시나 폭발적이길래 구매했다.

두개 이만원에 구입

제품 받고 너무 작아서 1차 후회.
20g을 안보고 산 내눈...


작다.. 앙증맞아...

절망을 딛고 개봉해서 발라봤는데.

손가락위에 듬뿍듬뿍 짜서 올린뒤 파워비비기.

남는건 손등이랑 손바닥에 흡수시키기.

엄청나게 쫀쫀한 느낌에 보습되는 기분을 느꼈는데.
보통 끈적한게.아니다..

네일밤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향은 딸기향 비슷하게 나서 좋았다.

바른뒤에 좀 촉촉한거 느껴지시나요.ㅋㅋㅋ
그래도 이왕 산거 열심히 써야지.:)

돈값하지않으려나 하고 기대도 조금해본다.


생각보다 작은크기 but 내눈이 삐꾸..





꼬미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털을위해서
페스룸 힐링브러쉬를 샀다.

네이*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당.

하나는 사는김에 더.. 하고 질렀음.

후기도 엄청나게 좋았고 폭발적인반응
*내 경우엔 인스타광고로 낚임*
때문에 어찌저찌 하다보니
나도모르게 검색하고 클릭하고있더란..

각설하고. 많은 후기들처럼 꼬미가 빗질을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1차 만족.

그치만 빗다가 깨달은게있으니.

정말 장모종이 쓰기에 좋은거같았다..

이때까지는 좋았음. 빗질도 잘되고. 호호

빗질이 싫어요!!!!하지않았다.

그치만..털이 새어나와요.. 절망..

털이 빗에 절반 내 옷에 절반정도..
잘 빗겨지고 꼬미도 안아파해서 좋은데
복병으로 털흩날림이 기다리고있었드으..

그래도 괜찮으니까 일단 더 사용해보기로.

청소는 부지런히 집사가해야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꼬미챙기기에 미흡했다..

그래서 찍어둔 사진 업로드.

 

행거에 야무지게 발올리고 애옹애옹- 

구해달라는 뜻이군! 하고 달려갔지만 팔이 닿지않아 의자가지고왔더니

자기혼자 내려감..

 

 

너어어어 너무한거 아니니...

아직 탄자국 선명한 꼬미입가-_-

다시는 감전당하지않도록 하겠다.

 

거북이들은 고단새 또 자랐는데,

 

꼬미가 희롱하기엔 너무 자란 꼬북이여..

목도 길고 등갑도 튼튼하다.

가리는거 없이 잘 먹어줘서 행복.

 

저 길다란 목 힘찬 발길질 + 주름진 내손의 콜라보.

 

 

 

나의 소장용이 아니라 조카 선물용으로.

 

우리 조카들은 첫째는 엘사 둘째는 안나 라고 스스로를 세뇌하고있다.

세뇌당하기 쉬운 7살 4살..ㅋㅋㅋㅋㅋ

 

그래서 드레스 주문해서 줄때도

첫째-엘사 둘째-안나 드레스로 사줌

 

물론 몹시 만족해했고 좋아하니까 사주는 기쁨도 뿜뿜

+심지어 너무 귀여웠다.. 이모는 귀여움에 실신.

 

이제 겨울왕국2가 나왔으니 드레스를 또 해줄까하고 고민하고있었는데

마침 인형뽑기에서 안나를 뽑았다고... 안나?

엘사는욤?? 하니까 엘사는 없었다고함 ㅠㅠ주륵주륵

외국인이라 그런가 엄청난 롱다리다 안나..!

 

그래서 결국 엘사는 개별주문.

오늘 도착함 두둠두둠.

 

택배상자가 작길래 아 잘못시켰나? 싶었는데 몸을 굽혀서 안에들어가있었다.

 

약간 섬뜩했음.

 

 

뭔가 이쁨과 공포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미모를 자랑하고있음.

약간 좀 음 그렇..?다가도 애들이 어떤 반응일지 너무 궁금하다.

네이버 쇼핑 검색어에 겨울왕국 드레스 랭크되어있던데 ㅠㅠ

디즈니놈들이 굿즈는 생산 너무 잘한다..

부모님들 용돈 다 사라질듯..ㅋㅋㅋㅋ

 

엄마가 오메가 3 다먹어간다고 추가주문해달래서 아이허브에 들어갔다.

들어가기전 다른 블로그나 싸이트 검색좀했는데

 

나우푸드 오메가3가 괜찮다는 평에 구매결정.

 

오메가3보다 요즘 크릴새우를 이용한 오일? 이 뜬다던데 아직 효능?이라던게 제대로 검증이 안됏다는 말이있길래

믿고 쓰는 오메가3~!

 

나우푸드 이녀석 가격도 착하다.

 

나는 2개 주문했답.

 

12월 12일에서 16일 사이에 배송된다는거 보니.

미국이 참 가깝게 느껴진다.

 

아이허브는 싸이트 자체 번역도있어서

나같은 영알못도 손쉽게 구입할수있어서 좋은거같다. 홍홍

 

나도 영양제좀 챙겨먹어야하는데....

요번달 월급나오면 쟁여야겠다.

 

12월 돈 나갈곳은많고 ㅠㅠ

그치만 엄빠를 위해서 미스트롯 부산 콘서트를 예매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보내라고,,

홍자랑 미스트롯에 나온 사람들은 거진 다? 출동하는거 같던데

사실 난 미스트롯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의 아이돌이라고...힣

 

알고보니 원래 그날 계모임있는날이었다는데 

서프라이즈로 몇일전에 티켓줬으면 큰일날뻔.

호달달..

 

아빠가 오늘 티켓왔다고 인증샷 보내왔다.ㅋㅋㅋ

혹시나해서 개인정보 부분은 다 가림.

 

아빠는 이런거 싫다고하면서 입은 웃고있고

엄마는 엄청나게 기뻐함.

응원봉을 사서 들려보내야겠다. 주문해야즤.

가끔 이런 효도하는 날도 있어야지.

 

돈번 보람이 뿜뿜 넘쳐흐른닷.!

 

 

 

 

 

 

 

 

 

주말내내 부산에서 바쁘게 보냈다.

 

조카를 부산갈때 데리고 가고 운전기사 역할을 하면서 언니랑 엄마의 노예..

 

토욜 저녁은 약속도있어서 거기갔다가 집가서 또 가족들이랑 수다떨고 술마시고.

다음날 아울렛도가고 점집도 가고 엄마생일 땡겨서하는거라 저녁먹고

부산에서 여수로 출발하는데 내몸이 내몸인가..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죽을맛이다.

출퇴근도 부담스러울만큼의 몸상태인거같음.

엎어져서 기절한듯이 자다가 그냥 멍때리다가 간간히 톡을 하고

지쳤다 지쳤어.

 

오늘은 집에가서 푹 쉬어야겠다. 

오늘 바쁠줄알고 일찍 출근했는데 서류가 안들어와서 폭탄돌리기가 시작된듯.

서류 들어오면 나는 뒤져따.. 급하게 해야하는일만 더 늦게 들어오는거같지 왜..?

점심을 안먹고 걸럿는데 배도 고프다.. 세상에 이런 불쌍한 일이.. 

이것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점심땐 밥생각이 도통 나질않았다.

 

이제는 배가 꼬륵꼬륵함.

4시에 집에 먼저가라고 일이 없다고 하셨는데.

 

운전할 기력이없어 시간때운다는 느낌으로 자리에 앉아있다.

그치만 이제 곧 일어나야지 다섯시가 되면 꽈아아악 막히기 시작하니까.

기력없고 의욕떨어져있는 날이다.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이성을 놓고 운전한거같다.

입이 안팎으로 다 터지고 찢어지고 난리부르스가 났는데, 혓바늘이 더 괴로움.

 

너무 바쁘게 지내는것 보다 한템포 쉬고싶은데 12월은 정말 헬이구나.

일정이 헬..

 

 

 

후 회의록 작성하다가 이걸 올려볼까아아아? 하고 올립니다.

 

사진찍어서 사진대지를  뒤에 첨부해 두면 완벽한 조합이죠.!

 

사진대지 + 회의록 조합은 꿀조합인것.

 

서류를 더욱더욱 빛내주는 효과를..!

 

깔끔하게 서류 정리되있으면 마음 편안합니다.

*정작 우리집은 정리안하고..*

클릭해서 다운로드 하세요.

회의록양식.hwp
0.01MB

 

위에 저거 누르면 다운로드됩니당.

오늘도 즐거운 회사생활하자구요 :)

 

 

 

서울에 첫눈이 내려서 카톡에도 눈이 내리나보다.

 

아침부터 카톡에 눈이 내리길래 응? 싶었는데 첫눈이라니.

사실 여수고 부산이고 눈이 잘 안오는 지역이라 크게 감흥은 없는데,는 뻥 

 

막상 내리던 눈을 보면 그렇게 좋아했더랬다.

몇해전 부산에 눈이 펑펑 내렸을때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친구랑 둘이 눈사람도 만들고 미친듯이 뛰어다녔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나이를 또 한살 먹어가네.

진짜 역대급으로 눈 내리던 날이었다. 2014년 02월. 부산

 

 

 머리가 희끗희끗해지는 나이가 되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검은머리보다 흰 머리가 더 많아지면

염색을 더 스펙터클하게 도전하는 패션할머니가 될수있을까?

아니면 머리만 패셔너블한 할머니가 되는걸까?

 

첫눈에 관련된 이야기나 편지도 많은데

굳이 지금와서 떠오르는건 초속5센치.

그냥 애니메이션의 결말이라기 보다는 너무 철저하게 현실적이라 인상에 깊다.

 

예전에 전화기도 없고 편지로 소통하는 연인들은 어떻게 연락했을까?

첫눈오는날 만나요- 하고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거나 만났을때의 기쁨은,

엇갈려서 헤맬때의 감정과 극과 극이었겠지.

어쨌거나 현실은 현실이라는거다.

지금에야 페북이나 인스타나 찾으려면 찾을수 있었지만 라떼는 말이야~~~~

세기말이라서 혼돈그자체였음..; ㅁ; 그래도 편지로만 연락하고 하진않았다.

이메일이 생겼엇으니깐 ㅋㅋㅋ

 

 

애니가 엄청나게 여운이 있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한동안 이노래만 들었었다.

신카이마코도 감독 본인도 길가다가 너무 좋아서 이 노래를 주제가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연락했다함.

가사도 좋고 애절한 감성.

 

 

첫눈오는 날에 대한 환상은 나이먹은 지금도 가득차있는거 같다.

서울에 눈이 쥐똥만큼 내렸다는데도 설레는거보면,

그치만 오늘은 우리 꼬미 병원가는 날이지.. 전신마취 무사히 하길.

 

 

 

 

 

 

저번주에 여서동 낭낭오리집에 다녀왔다가 뒤늦게 올리는 후기.

 

점심을 거르고간뒤라 완전 굶주림 폭발상태에서 갔다.

허허허 호기롭게 한마리 시킴

 

 

사실 여수에서 오리불고기하면 신기오리불고기집을 떠올리는데.

인정. 거긴 진짜 인정.

맛집중의 핵 맛집. 심지어 오후부터 장사함..ㅠ_ㅠ

 

여서동 낭낭오리집도 나쁘지않았음. 여기도 북적북적하긴했다.

양도 신기오리불고기 보다는 많았음. 맛은.....거기가 넘사벽이긴하지만..

아 그치만 초장에 들깨가루 듬뿍넣어 찍어먹는맛이란 ㅜㅜㅜ

 

후룩후룩 먹어버리고 한마리 더시켰다...네?.....

둘이가서 두마리 먹고 밥도 두개 볶아먹음.

사이다1병에 공기밥하나까지..

먹방찍어야하나..?

 

그치만 너무 흥분상태라 사진찍는것도 까먹음..

어딜가나 볶음밥이 제일 중요한데.......

 

이거 찍은뒤로 진짜 와구와구 먹었다.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맛있었음.

근데 또 바보처럼 간판찍는걸 까먹음.. 이건 간판까먹기 병인가..

 

여서동 오리고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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