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워지기 시작하면 가는 돌산 정우굴구이.

돌산대교가 공사중이라
빙 둘러서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여기에 왔다.!

올해 첫 굴구이네.


사진에나와있듯.

유아용의자도 마련되어있다.

오늘은 굴구이 (소) 로 주문함.

주문하면 기본찬이 나오고
(다 먹으면 셀프로 가지러 가야함.)

나는 맨 아래 장아찌? 인지 그게 너무 맛잇어서
몇번을 왔다갔다함.

소랑 중이랑 5천원 차이나는데.

오늘은 크게 배고프지않아 그냥 소짜시켰음.

저렇게 올린뒤에 강철뚜껑닫고
익을때까지 기다리면됨.

비닐장갑끼고 목장갑끼면 먹을준비 완료.


알이 생각보다 컸다.!

좀 더 큰굴을 먹으려면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늘 오던곳 옴.. 가까우니까.

굴전.

아니 다먹고 난뒤에 사진찍는걸 깜빡한걸 깨달음.
다 먹을정도로 맛있다.. 굴 듬뿍들어가서...(...)

피니쉬는 역시 굴죽.

굴죽... 너무 맛있는 그것...


테이블 엄청 많이 늘었더라.
낮에는 저기가 가득차겠지.

반대편은 사람들이 많아서 찍는거 포기.
가게의 절반만 찍었다.ㅋㅋㅋㅋ

둘이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네.

참고로 음료 세캔이나 먹음..

술안마시니 영 심심했다ㅠㅠ

소주각인데 아쉬워라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핫템이라는 요술양말.
점점 추워지니 못견디겠어서 구매.

네이버에서 저렴하게 샀다.


워후.

색상은 랜덤배송이라고함.

몹시 기대하며 상자개봉식.

.....

무늬 귀엽죠?

친구는 뭐 이런 충격적인 무늬가있냐고
놀라워하다가 자기도 사겠다고함.🤣

사실 무늬가 너무 할모니스럽긴하다..

근데 의외로 귀여움..

정말 방한용..

집에서 신나게 신으려고 몹시 기대중.

안에는 기모처리가 되있어서 말캉폭신.

심지어 무릎까지오는것도 불편하지않다.

다만 좀 충격적일뿐.

수면잠옷입은채로 한번 패션쇼해봄.

...

정말 충격의 콜라보레이션.

지켜보던 꼬미도 등을 돌리게 만드는 패션.
...

남편이 꼭 그렇게 입어야겠냐고 묻길래.

따뜻해서 좋다고하니.

니가 좋으면 된거지... 라고 말을 흐렸다.

그치만 너무 따뜻해섴ㅋㅋㅋㅋ
이제 애용할듯..:)

헬이었던 라인아트에 진입했다..

화홍1호 붓으로 도자기물감얹어서
일자로 그리기 너무 힘들었다.


만들고보니 좀 아쉬운 면이 많이보이는데.

점점 늘어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 너무너무 심적으로 지치는 작업이었음.

초보라서 더 티나는 라인 ㅠㅠㅠㅠ
라인 너는 무엇이냐..

취미반으로 시작한지
벌써 두달은 되어가는거같다.


매끈하게 나온거 보고 좀 기뻤음.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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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도예끝나고 배고파서 고기먹으러갔다.

껍데기가 적혀있고 사람 바글바글해서 들어감.
맛있다고 추천해준 분이있었는데
어딘지 몰라 헤메다가 바로앞에있는걸 발견..

보리챀ㅋㅋㅋ 추억의 델몬트를 떠올리게함.
*오렌지맛은 나지않았어요*

삼겹2인분에 껍데기 추가하려했지만.
껍데기없다고해서 고기만 주문했다.

기본찬. 마늘에 참기름 센스좋고.!!!!!
무엇보다.
계란찜이랑 소고기무국을 서비스로 주심.

아 맛있어서 계속 후룩후룩 먹음.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다 구운마늘은 옆으로 제쳐두고
고기굽기에 집중.
영롱한 계란찜 간이 잘되있어서 좋았다.

도시락1개랑 라면1개 주문했는데.

라면이 덜익어 나온거빼곤 다 맘에들었다.
딱 하나.

홀이 좀 작아서 그런가 무지무지시끄러움.
애기들은 데리고가기 힘들거같다.


맛있게 먹고 돌아옴.
시끄러웠지만 감수할만큼의 값어치는 있었다.
그러고보니 미평동에선 뭘 잘 안먹어본듯.

미평동 맛집으로 인정합니당 쾅쾅!

점심 거르고 책상위에서 사망했다가 부활.

오늘은 열심히 대충일하면서 퇴근시간만 기다렸다.

네일 예약일이라서 재빨리 퇴근하고 주차하고

뱅쇼두잔사서 샵으로 ㄱ ㄱ



족발아님니다..


저번에 할때 블링블링해서
요번엔 절제하려고했지만.

단정한 블링블링이 완성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동.

주린배를 움켜쥐고
동트는집가서 김치찌개에 계란말이먹음.

오늘은 6500보 걸었다.

먹는거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활동..

힘내자:)

 

또다시 시작된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벤트! 

매장가서 구경해보니 녹색다이어리가 제일 괜찮더라. (나에겐)

 

화이트뱅쇼 너무 맛있어서 자주 마시는 중인데,

이벤트음료에 화이트뱅쇼가 들어있어서 기분좋았음.

열심히 마시겠어요..17잔 되는 그날까지...

 

 

지금 크리스마스메뉴로 별을 3개나 더줘서

한잔시키면 별이 4개 쌓이는 기적을 맛볼수있음..

 

E프리퀀시는 제외입니당 .

 

적립은 한잔씩만 적용됨.

 

출근길에 따신거 한잔 후룩후룩 마시면서 가면

얼마나 좋은지.

 

드라이브 스루니까 안내리고 이용가능한데다

출근루트에 떠억하니 자리잡고있음 ㅠㅠ

앞에했던 곰돌이 푸 를 이어서, 피그렛 이요르, 티거까지 한세트 되도록 구매했다.

 

색칠 다 하면 집안에 장식하려고.

 

저번주는 몸이 별로라서 정말 푹 쉬었다.

이날 하루 빼고,?

 

코바늘도 다 던져놓고 안한지 일주일째다.

사실 도예도 다니긴했다.

라인그리는중인데 마음대로 되지않는 선이 너무 빡쳐서..

 

연습만이 살길이라길래 한번 피그렛건들여봄.

 

색칠하기 전엔 좀 역시나 POOH 보다 글자수가 많으니까 약간 심적 압박느낌.

 

저번보다 더 이상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안고 하면서

악악 소리 몇번 지를뻔했다.

 

저날의 마무리는 대충 저기에서 귀만 더 그린상태?

지금은 말려둔 상태인데 그위에 몇번 더 덧칠하고

마무리 라인 ㅂㄷㅂㄷ만 그리면될거같다. :)

 

힐링을 가장한 노힐링......유화 KI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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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 파워 세일한다길래 갔는데

원래 사려고했던 쉐도우가 품절이라.

입욕제를 구매함.

마카롱 베스밤.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저녁먹고 바로 욕조에 물담기.

음 확실히 귀여움.
미세버블이 있다는데 사실 잘 모르겠..


옆면은 투명해서 모양이 잘 보인다.

꺼내기전까지 뭔모양이지?? 싶었음.

진짜 마카롱 모양이네.!?!!


물에 넣으니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색이 너무 이뻐서 좋았음 맘에들었음!
근데 향은 안남..?...

입욕제가 다 풀린뒤 물색깔..

너무 영롱하쟈나 ㅜㅜㅜㅜ

근데 역시나 향은 잘 모르겠..

비염인가......

그래도 물받아서 반신욕하고나니
매끈매끈 보들보들해서 너무 좋았다.

모양도 너무 졸귀였음..



*토요일은 여기 쉽니다.*


여수 봉산동엔 게장밖에없다고 생각하나요!!!
게장은 너무 비싸졌음....

로컬 맛난 게장집은 오히려 봉산동에 없어요..
주차도 너무 힘듦..


보양식먹자 할때 한번씩가서 시켜먹는 맛집.

여기는 직원이랑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음.

메뉴는 심플하게 3가지.

예전엔 좌식이었는데 일부가 입식으로 바꾸면서
자리앉아서 먹기도 편해졌다.

서빙하시기도 편해진듯.


저녁늦게 가서 한산한데.

복날엔 자리없어서 전투해야함..
.....

한번 겪은뒤로 복날엔 삼계탕집에 안간다.

주차장은 가게 맞은편에 있어서
좁은 봉산동에서 주차하기도 수월한편이다.

기본찬 심플.

갓물김치도 맛잇긴한데.

여기는 깍두기랑 익은김치가 진리...
리필해서 후룩후룩.

엄나무 삼계탕.

펄펄끓어서 나오는데 미니국자로 덜어서 냠냠

얼마나 맛있냐면...


이걸로 모든걸 설명할수있다.

오늘도 폭발하는 나의 돼지력.

기운차려서 건강해지자:)


 

BTV 무료영화다.

나는 봤던영화를 또보는것도 좋아해서.

 

좋아하는 영화는 몇번이던 돌려보는 습성이있다.

 

얼마전엔 안젤리나 졸리랑 덴젤워싱턴 나오는 본콜렉터.

미저리. 뭐 그런것들.

 

옛날 공포영화가 더 재밌는건 무엇일까.

각설하고, 천녀유혼은 영어제목이 차이나 고스트스토리 인데.

귀신이 저만큼이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퐝퐝..

섭소천에 왕조현만큼 어울리는 여자가 있을까. 

완벽한 섭소천. 1편으로 끝나면 좋을것을.. 흥행에 힘입어 3까지 나왔던 천녀유혼.

 

장국영 젊은시절(사망했을때보다 그래도 훨 전이니)의 풋풋함이 보여서도 좋았음.

키스신도 너무 이쁘다. 엉겁결에 하게되는 키스.

 

엔딩에서 섭소천이 이대로 얼굴도 못보고 헤어지다니... 비슷한 대사를 내뱉었는데.

거기에서 요번엔 눈물이 왈칵 나더라.

애틋함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서.

흔한 스토리 흔하지않은 배우들 재밌게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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