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꼬미.


육개월 정도 된 하얀 고양이.


가족이 되었다.


원래 키우던 주인이 사정상 못키우게되었다고
유기동물 센터에 보내려고ㅠㅠㅠㅠㅠ하는걸

신랑이 키워보겠다고 데려옴....


첨엔 조금 반대했는데.

사실 우리 집엔 같이 산지 이년된 거북이형제가 있기때문..


동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평소에 청소도 잘안하는 우리가ㅠ

털이 달린 동물을 키운다는건...............


하며 첨엔 내가 조금 반대했으나.

신랑이 보내온 사진보고 완전 그냥 훅!!!!




내맘에 들어온 꼬미.

"키우는건 괜찮지만 같이 자는건 안돼."
라고 못박았던 내가.


첫날부터 한침대에 자기시작했다......;



우왕좌왕 벌써 이주가 되어가는데,


삶의 변화는 매우 크게 일어났다.


청소를 열심히 하게되었고;;
둘이 멍때리며 애교를 보다가..

고양이에겐 이게 좋대, 하며 대화를 끊임없이....

놀아주고 만지는건 기본옵션이니.


다행히 개냥이과? 인지 처음부터 비비적 거리며
애교를 부려줘서 너무 행복하다...


이제 나도 고양이있어..!!!!!!!!


휘날리는 털도 (그나마 짧은털이라 덜빠진다고하는데..)

무너지는 통장잔액도 모두 감안 할 만큼.

커다란 축복.


꼬미야 앞으로도 즐겁게 살자.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







feat. 산책 다녀온 후 기절한 꼬미ㅋㅋㅋ



제주 가기전에 여수 서시장에 들러서

점심먹고 가기로했네요!

가게는 아담해요 작은 테이블수에 친절한 주인이모~

가끔 서시장에서 장을 보는데,

종종 가서 먹는 집이에요.




가격은 크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데,

맛이 끝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원래 잔치국수만 도전하는데,



오늘은 제가 팥죽에 도전하고

신랑은 더우니까 콩국수........



아 근데 콩국수 비주얼보고 기절할뻔 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시원해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먹으니까 겁나 고소한게 .... 제가 더 먹었네요........

도와줄게^^ 라고 핑계대고....::





그뒤에 나온 팥죽.!

경상도 팥죽은 안에 새알이랑 쌀=_= 이 들어가서

진짜 죽인데 전라도쪽은 좀 다른가봐요.'

너무 맛있게먹었지만 콩국수........ 최고였음....




근데 여기 깍뚜기가. 덜익은것도 팍 삭은것도 아닌.

아석아삭 맛있는 깍두기였음 ㅠㅠㅠㅠㅠㅠ


제주 다녀와서 또 갈거에요!!!!!!!


여긴 최고야 레알 진짜 진심!



낼부터 휴가라서 맥주 한잔하러왔어요 :)

오징어중의 오징어 갑오징어랑 맥주마시려고 대기중ㅋㅋㅋ


갑오징어님이 뽀얀 자태를 빛내며 오시면,

맥주를 식도열고 콸콸콸 들이부을거양!

라고 적자마자 나옴ㅋㅌㅌㅋㅋㅋㅋ




아 남편이 잡아뜯는데 뜨거워죽을라캄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울 남편은 삼년차 신랑~



휴가의 시작은 역시 술이랑 함께 해야지~!







오늘 맛있게 먹구 집에가서 짐싸고!!!!!!

꿈나라로 떠나야징!







어제 피자 포스팅했는데.

어제는 어메이징하게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었다!


여수에서 순천 선암사로 먼저 출발해츰.



네.. 주차장비 2,000원.
경차는 1,000원이던가 그랬어욤.




주차하고 올라가는길

경사는 없고 완만한길이라 좋았음.




한 오분? 십분이엇나?

울창한 나무 사이로 걸으니 바람도 선선하고,
좋았는데, 다람쥐도 세번이나 목격!!!!!!!



옆에 졸졸졸 흐르던 물소리에 계곡에 발도 담궈봤어욬
근데 발이 시려워서 금방뺌..



조계산 도립공원의 한자락에 위치한 선암사.!

산을 하나 넘으면 유명한 송광사도 갈수있는데,

여기서 가려면 등산을 해야하는 ;;


그냥 더 유명한 선암사로 슈슉 갔음.



여기 너무ㅠㅠ 너무 너무 좋아요 ㅠㅠ

마치 자연휴양림같음.



아 계속 걸으니 땀이 나긴했는데 찝찝하진 않았어요.

그냥 기분이었을수도 있지만.



절안은 조용하고 휴가철이 끝나는 즈음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느낌.

곳곳에 벤치도 있어서 잘 구경하고왔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여기 템플스테이도 하는거같은데.

한번 참여해보고싶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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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지 3년차.......


종포해양공원에 있는 인생피자집을 8.28 어제 처음으로 갔음.=_=


시끄럽고 번잡한걸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이런데서도 비슷하다.!



저번엔 큰맘먹고 매장안에서 먹자!!! 하고 들어갔는데, 


사람너무 많아서 튕김... 네...예약제에요...


가려거든 꼬오오옥 예약하고 가는게 젤 좋아유.!


오늘도 역시나 사람이 많을것이라 예상하고 넉넉하게 들어갔음,


예약하고 결재하니, 번호표주더랑 15분뒤에 오라고 호호호호호~


핏쨔 사들고 집으로 룰루룰루룰루왔음.




아아 뜯기전까지는 매우 흥분 기대 인스타에서 봐왔던 영롱한 자태를 기대했음.

(나도,남편도..)



포장하니 구성품으로 투피클, 원갈릭소스,원파마산치이주,투핫소스를 주심.



두둠칫.!

두둠칫!!


약간 남편은 실망한 모습을 보임ㅋㅋㅋㅋㅋ

자기가 본 여수인생피자는 이게 아니었다곸ㅋㅋ


하지만 단언컨대, 그건 사진을 잘찍은것도 있을거야!!!


하지만 난 사진고자니까 당당하게!!!!!!!!! 멋지게!!!!!!!!!

클로즈샷 찍어봄.



ㅋ.......................별로같네...........






근데 맛있었음., 치즈도 많이 들어가있고 내가 좋아하는 얇은피자도우~


근데 남편은 되려 그건 안좋다넼ㅋㅋㅋ 


첨에 비주얼보고 이건 내 인생피자가 아니라며,


호에에에엥 울더니, 


맛본뒤로는 맛있다고 챱챱 맛있게 먹었다.!


남은건 내일 점심으로~ 냉장고에 곱게 싸서넣기.!



내일도 먹어봅시당.





위치는 여기. 

주문을 전화로하거나(안에서 먹고싶을땐 꼭,,!)

테이크아웃할거라면 입구에서 주문후 한바퀴돌고 찾아갑시다.,ㅋㅋ

괜히 힘들게 기다리지말구용 ㅠ



여수인생피자

전남 여수시 종화동 524

061-666-3243






홈쇼핑에서보기만하고 군침만 흘리다가

그냥 질렀다...... 두개 사만이천원 후후후후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1+1 되있길래

서방님꺼랑 내꺼랑 두개!!!!!!!




처음 뜯었을때 본 반응은....

너무커 겁나커 워후 어메이징 크기!!!!!

였던 록키텀블러..


얼음도 슈슉 들어가고(거의 한통씀)

칵테일얼음 사둔거 1키로짜리 반이 들어가더랔ㅋㅋㅋㅋㅋ



열심히 마시고 또 마셔야지 록키텀블러+_+


대용량인 만큼 900미리의 엄청난양이 들어간다함ㅋㅋ

요번 제주갈때도 들구가야징!!!!









여수터미널안에 이불박람회하길래 다녀왔음!!!!!!!!!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구경만 해볼 심산으로 갔는데....

=_= 갖고싶은거 많아서 놀람..





입구에 베게를 산처럼 쌓아둬서 읭? 뭐지?!

싶었는데..!!!!!

베게솜까지 넣으면 사천원이고 베게껍질? 만사면 두장에

삼천원.......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렴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행사장이 크게 두종류로 나뉘어 있더라.!

한쪽은 행사중인 저렴이 이불이랑 패드부터

아랫쪽 두장은 조금 고급라인이었음.


물어보니 이쪽은 세트로 구매하는 쪽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심 ㅠㅠ 설명 고마웠어요ㅠ



행사로 하는건 구천원짜리 이불도 있고 많이 저렴했는데

확실히 고급라인은 좋았다....많이.......


저렴하긴했음 고급라인도, 알러지이불봤는데

이부자리에 들어가는 라인도 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여기서도 이건 십마넌이 넘어갔어..

보들보들했는데..


상표의 차이도 있으니까... 씁 하고 구경신나게하고

집에 오는데 비와서 후..

비오니까 사람이 좀 적어서 구경하긴 좋았는데 ㅋㅋ


당분간은 계속 한다고 했으니까 또 가봐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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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처음 오시는분들도 많을건데,

차량통제합니다!


차가지고 이순신광장?!

안돼요ㅠㅠㅠㅠㅠ 여기는 차가 엄청 많은데다,

길도 좁아서 엄청 막히니까 유의하세요..





전 가려다가 올해 포기했어요. 너무 더워서=_=



관람 포인트가 중요한데,

웅천천수공원에서는 대형스크린으로 볼수있게 해준다지만,

직접 가서 보는게 더 좋겠죠?!


끝난뒤에 종포해양공원에서 술자리 가지실분들은

돗자리 가져가시구요~!


포장마차에서 파는 음식들이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도 됩니다.


자리가 좁아서 돗자리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통닭도 시켜먹고 ㅋㅋ 히힛

통맥은 진리니까,!



버스도 11시 30까지 연장운행하니까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_= 다리미 그것은 무엇인가.

막상 필요할때 못쓰는 그것은..

너의 이름은 다리미.



뭐 요즘 세탁소에 드라이맡기고 하니까

사실 다리미 쓸일이 잘없어요ㅜㅜ


근데 요즘 퀼트하는거때매 다림질좀 하려고 꺼냈더니

상태가 엉망이더라구요

끈적끈적한게 달라붙어서 처치곤란이었어요!!





근데 그냥 소금만 있으면 처리할수 있더라구요.

굵은 왕소금!

다들 뭐 종이나 신문지 사용하시던데.

오늘 저녁에 먹다남은 피자상자로 했어요.(정리하기쉽게!)





피자위에 소금뿌리고 다리미를 전원꽂아 켠뒤!





다리미질을 샤샥샤샥하고 난뒤에 물티슈로 정리해주면!







아.... 내껀 안깔끔해지네.....

걍 새로살까............

더페 코팩으로 (남편등..)피지 박멸하기!



일요일 오후에다 오늘 점심을 배불리먹었으니.

요번 더페이스샵 세일때 구매한 클레이필오프코팩을

우리 남편 등에다가 이쁘게 치덕치덕 발라서

피지녀석들을 박멸해봤어요!!!!!!!






세일할때 4,900원주고 두개를 가져왔는데.

한개로 남편 등 전체의 반밖에 덮히질않네요.......

다른사람들은 한통이면 그래도 되다고 적혀있던데..

난 부댕해..........





쭈욱 짜서 팩용으로 가지고있던 스파츌러로 이쁘게 쏴악 긁어내렸읍니다.!!!!!!!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치덕...



아 너무 광활하게 넓음 =_=

근데 일단 잘되는지 시험테스트겸이었으니(라고 내자신을 위로해봄..)

씩씩하게 등짝의 반만 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데 조금 남았길래 팔뚝에도 발라봄.


어우 사장님 닭살 대박많으시다~ 라고 드립도 날려줌.ㅋㅋㅋ



팔뚝도 다 바르고 인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편은 불편하다고 싫어했지만 잘달랬어요.

피부좋아지면 자네 좋은일아니겠냐고 설득설득설득..



아아 한참을 기다렸다가 뜯을때 그 쾌감이라니ㅠㅠㅠㅠ



약간 극혐으로 갈뻔했으나.?!

남편등에있는 화이트피지랑 그런게 쭈와아아압 나왔네요ㅠ




근데 다른데 돌아다니는 남편등 피지 대박분출 

이런게 아니라 똑땅해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사진으로 찍으니 있는듯 없는듯 기묘한느낌;;

히히히히힣






그래도 하고나니까 등이 시원하다고 남편이 좋아했으니
다행이에요>.< 가끔 아주 가아아아끔 해줘야겠어요.





근데 울 남편 등 가렵다고 맨날 긁어달라는데.. 

그게 피지가 아니었나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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