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너무 로맨틱한 영화.
내용은 살떨리는 스릴러 영화.

misty 노래를 좋아하는데
영화에서도 이렇게 쓰일줄 몰랐네.
클린트이스트우드 목소리는 역시 최고다.
우주최고 간지 크으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본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아직 잊지못하는데.
이 영화속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바람둥이임 ㅂㄷㅂㄷ
찌인한 멜로로 가다가 갑자기 스릴러공포로 장르전환되는데 꿀잼.
집착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영화같다.
뭘 하더라도 안전이별..을 기원하게 되는 영화지만
애초에 벗어날수없는 집착으로 무장한 여주에게 뜯김당하는 모습 보자니..(...)
71년 작이라 조금 허접한 연출도 보이긴하지만
그시절에 봤으면 대박대박을외쳤을거같다.
지금봐도 대박이니까. :)
조금씩 조금씩 집요해지는 에블린이랑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점점 겁먹고 쪼그라드는 쭈굴이연기가 압권.
Nat King Cole misty 한번들어보라고 링크겁니당.
비오는날 들으면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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