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도예끝나고 배고파서 고기먹으러갔다.

껍데기가 적혀있고 사람 바글바글해서 들어감.
맛있다고 추천해준 분이있었는데
어딘지 몰라 헤메다가 바로앞에있는걸 발견..

보리챀ㅋㅋㅋ 추억의 델몬트를 떠올리게함.
*오렌지맛은 나지않았어요*

삼겹2인분에 껍데기 추가하려했지만.
껍데기없다고해서 고기만 주문했다.

기본찬. 마늘에 참기름 센스좋고.!!!!!
무엇보다.
계란찜이랑 소고기무국을 서비스로 주심.

아 맛있어서 계속 후룩후룩 먹음.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다 구운마늘은 옆으로 제쳐두고
고기굽기에 집중.
영롱한 계란찜 간이 잘되있어서 좋았다.

도시락1개랑 라면1개 주문했는데.

라면이 덜익어 나온거빼곤 다 맘에들었다.
딱 하나.

홀이 좀 작아서 그런가 무지무지시끄러움.
애기들은 데리고가기 힘들거같다.


맛있게 먹고 돌아옴.
시끄러웠지만 감수할만큼의 값어치는 있었다.
그러고보니 미평동에선 뭘 잘 안먹어본듯.

미평동 맛집으로 인정합니당 쾅쾅!


*토요일은 여기 쉽니다.*


여수 봉산동엔 게장밖에없다고 생각하나요!!!
게장은 너무 비싸졌음....

로컬 맛난 게장집은 오히려 봉산동에 없어요..
주차도 너무 힘듦..


보양식먹자 할때 한번씩가서 시켜먹는 맛집.

여기는 직원이랑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음.

메뉴는 심플하게 3가지.

예전엔 좌식이었는데 일부가 입식으로 바꾸면서
자리앉아서 먹기도 편해졌다.

서빙하시기도 편해진듯.


저녁늦게 가서 한산한데.

복날엔 자리없어서 전투해야함..
.....

한번 겪은뒤로 복날엔 삼계탕집에 안간다.

주차장은 가게 맞은편에 있어서
좁은 봉산동에서 주차하기도 수월한편이다.

기본찬 심플.

갓물김치도 맛잇긴한데.

여기는 깍두기랑 익은김치가 진리...
리필해서 후룩후룩.

엄나무 삼계탕.

펄펄끓어서 나오는데 미니국자로 덜어서 냠냠

얼마나 맛있냐면...


이걸로 모든걸 설명할수있다.

오늘도 폭발하는 나의 돼지력.

기운차려서 건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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