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여기 쉽니다.*


여수 봉산동엔 게장밖에없다고 생각하나요!!!
게장은 너무 비싸졌음....

로컬 맛난 게장집은 오히려 봉산동에 없어요..
주차도 너무 힘듦..


보양식먹자 할때 한번씩가서 시켜먹는 맛집.

여기는 직원이랑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음.

메뉴는 심플하게 3가지.

예전엔 좌식이었는데 일부가 입식으로 바꾸면서
자리앉아서 먹기도 편해졌다.

서빙하시기도 편해진듯.


저녁늦게 가서 한산한데.

복날엔 자리없어서 전투해야함..
.....

한번 겪은뒤로 복날엔 삼계탕집에 안간다.

주차장은 가게 맞은편에 있어서
좁은 봉산동에서 주차하기도 수월한편이다.

기본찬 심플.

갓물김치도 맛잇긴한데.

여기는 깍두기랑 익은김치가 진리...
리필해서 후룩후룩.

엄나무 삼계탕.

펄펄끓어서 나오는데 미니국자로 덜어서 냠냠

얼마나 맛있냐면...


이걸로 모든걸 설명할수있다.

오늘도 폭발하는 나의 돼지력.

기운차려서 건강해지자:)



조카랑 키즈카페갔다가 엄청 배고픈 상태로
주변둘러보더가 발견.
주택가 안쪽에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음.
시간대가 여덟시  다되어간것도 한몫했다.


이름하야 소판돈.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가게안 조명이 이뻐서
그냥 저기갈까? 해서감.

메뉴가 많은듯 적당한 느낌이었음.

테이블에 메뉴판이 붙어있는데????

가격이 착했다 몹시. 몹시. 많이:)

우리는 일반 돈까스,베이컨볶음밥,
토마토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유아테이블이 있어서
조카도 무리없이 착석.


소판돈 가게 내부. 적당히 넓으면서
 깔끔해서 맘에들었다.

음식나오기전에 수프가 먼저 나왔다.
조카는 유아용 포크랑 숟가락주심.


수프도 맛있게 냠냠.


돈까스는 옛날 돈까스맛 그대로.
바삭하니 맛있었다.

밥은 작은 접시에 따로나왔는데 못찍음..

베이컨 볶음밥도.

저 당근이 너무너무 맛있음 ㅜㅜ
돈까스나 이런건 샐러드가 좌우한다..!


이쁜 접시에 나온 토마토스파게티.
조카는 면덕후인데 맵다고 돈까스를 열심히먹었다.

4살이니 이해하마.

덕분에 내가 후룩후룩후룩 맛있게먹음.

기본찬은 김치 단무지 피클.

완벽한 조합이었다.

조카는 먹다가 눈이 점점 풀리더니.

돌아가는 차안에서 떡실신.

너무 이쁜 내조카님❤❤

행복한 저녁식사였다.

웅천 메가박스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까딱하면 못갈뻔했는데 좋았음.

친절한 미소는 더 좋았어요 사장님 ㅠㅠ

폰 두고왔는데 빨리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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