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조퇴하고 달려가서 중성화했네요..



오후 세시에 마취하고 수술들어가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나왔어요.


마취할때 구토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꼬미는 수술끝나고 집에와서 구토를 계속..


내일부터 받아온 약 먹이고 삼일간은 매일 병원가서

주사맞고 드레싱하기로 했어요.


배고픈지 밥그릇 있는 주변 왔다갔다 하는데

맘이 너무 안좋음...


이불에도 토하고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

우리 꼬미가 힘든 시기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다시 원래 자던 안방에서 자는데

아까는 식탁밑에 있으려해서 저렇게 담요를 깔아줌..


내일 아침 약먹고 토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더 아프지않고 무사히 넘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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