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V 무료영화다.

나는 봤던영화를 또보는것도 좋아해서.

 

좋아하는 영화는 몇번이던 돌려보는 습성이있다.

 

얼마전엔 안젤리나 졸리랑 덴젤워싱턴 나오는 본콜렉터.

미저리. 뭐 그런것들.

 

옛날 공포영화가 더 재밌는건 무엇일까.

각설하고, 천녀유혼은 영어제목이 차이나 고스트스토리 인데.

귀신이 저만큼이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퐝퐝..

섭소천에 왕조현만큼 어울리는 여자가 있을까. 

완벽한 섭소천. 1편으로 끝나면 좋을것을.. 흥행에 힘입어 3까지 나왔던 천녀유혼.

 

장국영 젊은시절(사망했을때보다 그래도 훨 전이니)의 풋풋함이 보여서도 좋았음.

키스신도 너무 이쁘다. 엉겁결에 하게되는 키스.

 

엔딩에서 섭소천이 이대로 얼굴도 못보고 헤어지다니... 비슷한 대사를 내뱉었는데.

거기에서 요번엔 눈물이 왈칵 나더라.

애틋함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서.

흔한 스토리 흔하지않은 배우들 재밌게 잘봤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