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많고 많은게 꼬미집인데 (방석,쿠션,침대,캣타워,캣폴 등.....)

너무너무 귀여운 곰돌이푸 꿀단지 하우스를 발견했다.

집위에 무려 푸가 달려있다..!

 

푸 덕후니까 주문해야지 후후 근데 처음본 싸이트는 10만원이었는데

검색해보니 펫파라다이스에서 52천원에 판매하고있었다.(!!!)

검색안하고 샀으면 눈물흘릴뻔,

 

애초에 10만원일땐 그냥 아 이쁘지만 안사,(못사....) 라는 생각을 했는데 

5만원초라는 가격을 보니 너무 흔들려서 바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배송은 몹시 빨랐음.

아니 근데 꼬미가 오자마자 좋아하면서 들어가는데

생각이상의 사이즈라서 (너무컷음..) 쇼파옆에뒀다.

 

신상을 좋아하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지,

꼬미가 또아리틀고 누웠다.

신상좋아하는 여자, 꼬미

너무 작아보이지만 사실 꼬미가 너무 작은거 맞구요 (3.2kg)

집이 몹시 큰것도 맞습니다...

근데 집이 너무 이뻐서 그런건 생각도 안하게 되는 매-직

달려있는 인형이 마치 본품인것같은 착각,, 퀄도 좋다.

다만 크기가 엄청나서 그렇지.ㅋㅋㅋ

꼬미가 좋아하니 기쁘다 하하하하하

꼬미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털을위해서
페스룸 힐링브러쉬를 샀다.

네이*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당.

하나는 사는김에 더.. 하고 질렀음.

후기도 엄청나게 좋았고 폭발적인반응
*내 경우엔 인스타광고로 낚임*
때문에 어찌저찌 하다보니
나도모르게 검색하고 클릭하고있더란..

각설하고. 많은 후기들처럼 꼬미가 빗질을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1차 만족.

그치만 빗다가 깨달은게있으니.

정말 장모종이 쓰기에 좋은거같았다..

이때까지는 좋았음. 빗질도 잘되고. 호호

빗질이 싫어요!!!!하지않았다.

그치만..털이 새어나와요.. 절망..

털이 빗에 절반 내 옷에 절반정도..
잘 빗겨지고 꼬미도 안아파해서 좋은데
복병으로 털흩날림이 기다리고있었드으..

그래도 괜찮으니까 일단 더 사용해보기로.

청소는 부지런히 집사가해야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꼬미챙기기에 미흡했다..

그래서 찍어둔 사진 업로드.

 

행거에 야무지게 발올리고 애옹애옹- 

구해달라는 뜻이군! 하고 달려갔지만 팔이 닿지않아 의자가지고왔더니

자기혼자 내려감..

 

 

너어어어 너무한거 아니니...

아직 탄자국 선명한 꼬미입가-_-

다시는 감전당하지않도록 하겠다.

 

거북이들은 고단새 또 자랐는데,

 

꼬미가 희롱하기엔 너무 자란 꼬북이여..

목도 길고 등갑도 튼튼하다.

가리는거 없이 잘 먹어줘서 행복.

 

저 길다란 목 힘찬 발길질 + 주름진 내손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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