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를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택배로 고아원에 보내려던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푸지엔성 푸저우시에서 24세의 한 여성이 최근 출산한 아이를 검은 비닐봉투로 포장한 뒤 택배원을 불러 고아원에 배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배달에 나선 택배원은 봉투가 움직이고 곧이어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며칠 전 인근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나 키울 능력이 없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이를 다시 데려갈 것을 요구했지만 아이의 부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갓난아이를 유기한 엄마를 구속했다. 중국은 아이를 유기한 경우, 최고 징역 5년을 선고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이의 인수를 거부한 것은 아이를 두 번 버린 것이다”, “능력이 없으면 아이를 낳지 말아야 했다”, “애들 고아원에 보내 좋은 곳에 입양될 수 있도록 하자” 등의 댓글을 달며 비정한 부모를 비난하고 있다.






뉴스 전문 퍼왔음.

이런 도라이가 있나........ 그냥 죽이려고 한건가 싶고.

그와중에 고아원에 보내려고했다니.

택배로 가면 아기가 그때까지 버텨줄거라고 생각했나.

참 비정한 엄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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