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장용이 아니라 조카 선물용으로.
우리 조카들은 첫째는 엘사 둘째는 안나 라고 스스로를 세뇌하고있다.
세뇌당하기 쉬운 7살 4살..ㅋㅋㅋㅋㅋ
그래서 드레스 주문해서 줄때도
첫째-엘사 둘째-안나 드레스로 사줌
물론 몹시 만족해했고 좋아하니까 사주는 기쁨도 뿜뿜
+심지어 너무 귀여웠다.. 이모는 귀여움에 실신.
이제 겨울왕국2가 나왔으니 드레스를 또 해줄까하고 고민하고있었는데
마침 인형뽑기에서 안나를 뽑았다고... 안나?
엘사는욤?? 하니까 엘사는 없었다고함 ㅠㅠ주륵주륵
그래서 결국 엘사는 개별주문.
오늘 도착함 두둠두둠.
택배상자가 작길래 아 잘못시켰나? 싶었는데 몸을 굽혀서 안에들어가있었다.
약간 섬뜩했음.
뭔가 이쁨과 공포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미모를 자랑하고있음.
약간 좀 음 그렇..?다가도 애들이 어떤 반응일지 너무 궁금하다.
네이버 쇼핑 검색어에 겨울왕국 드레스 랭크되어있던데 ㅠㅠ
디즈니놈들이 굿즈는 생산 너무 잘한다..
부모님들 용돈 다 사라질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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