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오는날 영화보러 혼자 웅천 메가박스를 갔는데.


포스터에서부터 간지가 좔좔나온다.

호아킨 피닉스는 정말 연기를 잘하는구나.

2시간 조금넘는 시간동안 엄청 몰입해서봤는데.

저 포스터에 나오는 계단씬에선 정말.

할 말을 잃고 넋나간듯이 봄.

로얄석은 리클라이너 좌석이라 만오천원이긴 했는데.
돈값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좌석이 편안해서 좋았다.

DC는 망해가려고 하면 조커가 멱살쥐고 끌어올린다는 평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듯.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미칠때 어디까지 미치나 하는거 보여주는거같기도 하고.

영화는 정말 암울하고 우울하고 어두운 배경이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삽입곡들이 너무너무 좋았다.

찾아들어봐야지. 특히 엔딩부분즈음에 나오는 노래는 무슨노랜지 알기는 하는데 제목이 기억안나서 아쉬웠다.

집에오는 길에 들었음 딱이었을거같은데. 하하하

새로 산 노랑 구두신고 신나게 다녀왔음.

오는길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무서웠다...

주차장에 자리없어서 한참 헤맸는데.

태풍이라 그런지 1층에 주차공간이 많아서
편안하게 주차함.

진작 1층에 주차할껄...

연기대박 내용대박 호불호 갈릴거같지만.

15세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19세 달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다.

약간 정신피폐해지는 내용이니까..:)


Don't forget to smile! → Don't smile!

인상적인 장면.




손을 바쁘게 놀리다보니 원하던 일정한 뜨기가 되는중.


유튜브는 같은색상으로 하는법이지만 뚜껑부분을 컬러풀하게하고싶어서 노랑이로 결정했다.

바탕은 딥그린. 패브릭얀으로 떴는데
코바늘 호수 큰걸 사용해서 그런지 금방뜨네.

완성하면 대충 이런모양이 나오리라 예상된다.헿

이제는 완벽히 습득해서
전설의고향 틀어두고 보면서
뜨기가 가능함.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적당히 마무리하고 자려고누웠는데 잠이오질 않는다.

요즘은 괜찮다가 나쁘다가를 반복중인데
점점 나아지는 기분이 든다.






오늘도 역시 비티비 무료영화.

빨래개면서 봤다.


장수상회 원작 영화라고.

장수상회보면서도 눈물콧물 줄줄 흘렸는데,

이건 반전알고보는거니까
약간 맘아파서 보다가 잠시 정지함.


메리할머니 너무 귀엽게 나와서 러블리블리블리.

첫 데이트의 설렘이 둘 얼굴에 가득.


즐겁게봤다. 연기도 좋았고.

보는 내내 훈훈했다.

영화를 의식하고 보려는건 아닌데,
알고보려니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랑 비교도하게되고
비슷한점 찾아보려고 하고 그렇게되더라.

확실히 진도는 외국이 빨리빼는거같은 느낌.

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


 

처음 본 자비에 돌란 감독작품.

젊고 재능있고 뷰우리풀.

이것도 BTV무료 영화. 저번주 토요일에 봤었다.

낮에 종일 뒹굴뒹굴할때.

 

뇌에서 지워지기전에 올려야지 싶어서.

 

나오는 사람들 죄다 제정신이 아닌거같은데.

(감정의 굴곡선이 장난아니었음)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다가도 알거같은 맘.

줘패고 미안하다고하고 화해하고 익숙해져가는건

다른사람 리뷰처럼 매맞는 아내같기도했음.

 

잊을수도 도망갈수도없게

그리운 사람하고 같은 목소리 같은 냄새..

 

결국엔 도망치면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긴 했는데.

엔딩보면서 탐이 다시 돌아갈거같은 느낌을 받았다.

미친짓인줄 알아도 미친짓을 하고싶은것 처럼.

 

 


푸르시오를 초반에만 5번 정도 한거같은.
선인장 크로스백.

6월 중순에 주문해서 하다말다 시간이 흘렀지만,

가을이 오기전에 완성되서 기쁘다. 히히

(꽃수 놓기 전)

(꽃수 넣는중)

수를 이쁘게 못놔서 좀 별로인가 싶지만.
내가 만들어서 들고다니는 거니까
대에에에충 해보려는중.

이랑뜨기 손가락 너무 아프고 패턴 틀릴까봐 조마조마했으나

마침내 이뤘어요!!!!!!!!!

는 꽃수를 다 넣고 지퍼달고 끈매면 끝이겠지만

일단은 끝! 끝!


하고자 하는걸 일단 하나했다.


 

빨래개면서 킬링타임용으로 BTV 무료 영화를 봤다.

소간지가 나오는 회사원.

 

두둥두둥..

사람죽이는 회사에서 명퇴(...)를 한 이경영과 

현장에서 재직중인 소지섭

현장직 못뛰어본 사무직의 비애를 보여주는 곽도원 등등으로 이루어진 영환데

 

소지섭이 퇴사하려고 필사의 몸부림을 친다. (사랑이 뭔지...)

사직서를 안받아줘가꼬..

(결국 다 죽인다.. 그냥 사직서 받아주지..)

 

끝을 낸다는건 그런거같다. 시작보다 어쩌면 더 어려운.

 

회사는 그만두고 싶은데 돈이 아쉽다가도,

막상 그만두면 놀다지쳐 할게없어어어어- 하고 허우적거리다가

다시 다니면 또 미친듯이 그만두고싶은거같다.

 

영화크레딧이 올라간뒤에 소지섭이 입사서류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면접 연습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다른 장면보다 더 인상적인..

회사에서 무뚝뚝하고 말도없고 뭐 냉철한 소지섭이 면접붙을라고 미소만면에 친절한느낌의 멘트까지.

어버버버 하는 감성까지 제대로였다.

 

나도 면접볼때 그러지 않았던가.

술자리에서 저러지않았나.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은 정말 존재해서

어디가나 저런 븅신들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한 영화.

 

Ps 1. 곽도원이 성질내는거 잘 이해되더라 . 제발 말좀해!!!!!!!!!!!!!!!!! 하고 절규하는 부분에섴ㅋㅋㅋㅋㅋㅋㅋ

Ps 2. 이미연의 미모는 진리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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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만들고 못하는게 없는 여자.

절절하게 구애하는거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나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하고 뭔가 아련아련해지는 기분.


목소리가 진짜 비오는날 들으면 찰떡이다..

더 잘되었으면... 하고 응원하는 사람중 한명.


가사를 찬찬히 보고 있자면

덥고 밝은 대낮부터 센치해지는구나.






당신을 사랑한다 했잖아요

안 들려요? 왜 못 들은 척 해요

당신을 바라보는 내 눈빛 알잖아요

안 보여요? 왜 못 본 척 하냐구요

 

난 언제나 그랬어 당신만 쭉 바라봤어

넌 언제 그랬냐 역정을 내겠지만

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당최 모르겠어서

이렇게 저렇게 꾸며보느라 우스운 꼴이지만

 

사랑받고 싶어요 더 많이 많이

I love you 루즈한 그 말도 너에게는

평생 듣고 싶어 자꾸 듣고 싶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언제까지

 

 

I wanna hold on to your heart..

 

난 언제나 불렀어 당신을 위해 노래했어

네가 언제 그랬냐 의아해 하겠지만

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당최 모르겠어서

이런 저런 노래 별의 별 노래를 다 불러봤지만

 

사랑받고 싶어요 더 많이 많이

I love you 루즈한 그 말도 너에게는

평생 듣고 싶어 자꾸 듣고 싶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언제까지

 

당신을 사랑해 누구보다 더

I love you 루즈한 그 말도 너에게는

평생 해주고 싶어 자꾸 하고 싶어

알아주지 않아도 난요 포기 안 해

 

당신을 사랑한다 했잖아요

안 들려요? 지금 말하고 있잖아요

 

I wanna hold on to your heart.



얼마전 제주도 휴가때,


제주도 푸른밤을 흥얼 거리던 우리는,


성시경 버전이 참 좋다고, 목소리에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했었다.



오빠 신곡 언제내나여ㅠ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일 컴백, 컴백 컴백.


토크쇼나 이런데서 볼때의 성시경은


완전 별로인데-_-



노래부르는 성시경은 언제나 옳다.


힣..


이제 1주일 기다리면 되네,!



감성 터지는밤 임창정 신곡을 들었네요.:)
이별 경험 하신 분들이라면 더 와닿을거 같은 노래에요.
지금 내가 저지른 사랑때문에 난리난리 !
음이 너무 높아서 따라부르다간 혈압 터질듯..
임창정 본인도 부르기 힘들다고 할정도였으니;
요번 신곡들 다 좋네요:)

근데 제가 들어보니 노래한번 할게요 트랙이 넘나 좋은것ㅠ
가사부터 감수성 터집니다ㅠ 듣다가 왠지 울컥하네요.







노래 한번 할게요
굉장히 좋은 노래
후렴이 듣기 좋아서
마음 아려지는 그런 노래

라라라라라
한 여자가 주인공인 노래
이제는 듣는 사람이 없는 노래

이 노랠 부르면
네가 내 옆으로 와주니까
어깨에 기대어
목소리 좋다고 말해주니까
또 난 좋아서
이 노래 번호를 눌러
노래를 불러
너를 불러

여기까지만 할래요
나 혼자 하는 노랜
아무리 불러도 계속 불러도
넌 들을 수가 없잖아

이 노랠 부르면
네가 내 옆으로 와주니까
어깨에 기대어
목소리 좋다고 말해주니까
또 난 좋아서
이 노래의 번호를 눌러
노래를 불러
너를 불러

노래가 끝나고
이 노래가 불러준
너도 떠나고 나면
모든 게 돌아와 제자리로
난 어떡해야 할지를 몰라

이 노랠 들으면
너도 내 생각이 나긴 할까
많이 좋아하던 목소리
잊어버린 건 아닐까
또 난 오늘도
이 노래의 번호를 눌러
노래를 불러
너를 불러


{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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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로 창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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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주시면 번역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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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금액이랑 계산하면 머리가 엄청 아프지만 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눈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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