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게일어나서 회사를 갔다.

약을 너무 늦게먹고 잠을 설쳤음.

그래도 일어나니 하늘이 너무 이뻐서 더우니까 미세먼지도 없구나싶어 기분 좋았다.

집에서 고구마두개에 우유한잔 마시고 거봉도 맛있게 챱챱.

운동하러 집을 나서서 오늘은 미밴드에있는 gps켜고 운동을해봄.

이렇게 찍어보니 운동을 한거 같구나 싶어서 뿌듯했다.


늘 하는 퇴근길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묘한 기분.
노래들으면서 혼자 신나게 걷다가
다리가 좀 땡겨서 오늘은 적당히 하자 싶어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에 뽑기방이있는데 윷놀이한번 해볼까 싶어서
천원넣었는데 도라에몽 자동차를 획득.!!!!!

텐션이 이때 최고치를 찍은거같다.

태풍이랑 같이와서 그런가 저녁바람이 너무 습해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고 귀가.

혼자하는 운동도 괜찮았지만 뭔가 걷기가 좀 싫긴했다.
금방 포기하고 돌아갈까 하는 생각에
뇌를 지배당하는 기분.

오늘은 출근길에 차에 커피를 엎고
퇴근길에 콜라열었는데 콜라가 폭발해서

내일은 스팀세차를 맡기던지 해야겠다.
운전대가 끈덕한게 몹시 불쾌해..


온몸을 이렇게 적시고 집에들어가서
정말 안습의 오후였다.

열심히 운동해서 더 건강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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